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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원적산 입구 맛집 명가, 갈비탕·갈비찜 전문집 솔직 후기 🍲
인천 원적산 공원 근처에 위치한 명가 식당은 전에도 우연히 들어갔다가 맛있게 먹었어서 계속 기억에 남는 식당입니다. 미국 여행 끝에도 명가의 매운소갈비찜이 생각났던터라 두번째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처음 먹었던 그 구미당기는 칼칼한 맛 그대로 였습니다. 맛있게 먹은 곳이기에 아래 글을 통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 위치 & 분위기
명가는 인천 부평구 세월천로 139-1 2층(원적산 공원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게 건물 앞 길에 차를 세울 수 있어 차량 이동 시에도 편하게 방문이 가능합니다.
실내는 넓고 깔끔한 인테리어라 가족 단위 외식이나 모임 장소로도 잘 어울립니다. 테이블 간격이 넉넉해 쾌적했고, 전체적으로 정돈된 분위기라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식당 사장님께서 물고기도 키우고 있어서 음식을 기다리는 시간 동안 물멍을 하기 것도 꽤나 재밌습니다.
🍴 내가 먹은 덜매운소갈비찜(소) & 가격
갈비찜 🍖 (소 44,000원) 2명이서 먹었습니다.
- 비주얼 : 먹기 전부터 입이 딱 벌어지는 비주얼입니다
- 맛 : 저는 매운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매운소갈비찜을 선택했습니다. 맵기 정도는 보통으로 조절하였습니다. 매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정말 '맛있게 맵다!', '칼칼하다'라고 느낄 정도의 맵기입니다. 맵기는 얼마든지 조절이 가능하고 그냥 소갈비찜 메뉴도 있어 맵찔이도 드실 수 있습니다.
- 고기 식감 : 부드러움 그 자체입니다. 커다란 뼈에 달린 살은 집게를 대는 것만으로 쏙 빠져버릴 정도로 야들야들 부드럽습니다. 뼈에서 살을 분리하기 위해 안간힘을 쓸 필요가 전혀없습니다. 첫 방문시 뼈에서 살이 그냥 분리되는 것으로 놀랐던 기억이 남습니다. 치아가 좋지 못한 어르신들이 드시기에도 충분히 부드러운 고기질입니다. 부모님 모시고 방문어떠신가요?(맵기조절 주의요망!)
- 양 : 인원수에 맞게 사이즈 선택(소/중/대)이 가능합니다. 저는 2명이서 방문했고 소갈비찜 소만으로도 충분히 배불렀습니다. 밥을 먹어야 하는 한국인이기에 마지막에 볶음밥 2인분까지 시켜 정말 든든하고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여기에 카스 1병까지 완벽한 점심식사였습니다.
👍 좋았던 점
- 원적산 입구에 있어 등산·산책 후 방문하기 좋은 위치.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가을에 등산 및 산책 겸 방문하신다면 명가 식당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 갈비찜 양념 맛이 훌륭함. 전형적인 한국인이 좋아할 양념맛입니다.
- 갈비찜에 들어가는 파, 당근, 새송이 버섯 등 야채도 큼직막하게 들어가서 먹는 식감도 좋고 건강한 식사를 하고 나온 기분이 듭니다.
- 가짓수는 많지 않지만 함께 나온 반찬이 일품이고 김치 등이 정말 맛있습니다. 고추 된장 무침도 너무 아삭하니 맛있어서 반찬을 리필하기도 하였습니다.
- 테이블도 넓고 자리도 많아 회식이나 가족모임을 하기에도 좋은 공간입니다.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인천 원적산 산책이나 등산 후 든든한 한 끼 찾는 분
- 해외 여행 끝 한국의 맛이 그리우셨던 분
- 칼칼하고 매운 양념맛으로 스트레스 날려버리고 싶은 분
- 푸짐한 갈비찜으로 든든한 식사를 하고 싶은 분
- 가족 외식, 회식, 모임 장소를 고민하는 분
📝 총평
‘명가’는 이름 그대로 갈비찜 전문 맛집이라는 게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갈비찜은 구비당기는 칼칼한 양념 맛이 일품이라 밥도둑 그 자체였어요.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지만 쿨타임이 지나기 전에 한번씩 방문해줘야 하는 곳입니다
👉 인천 원적산을 방문하신다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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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 명가 갈비탕·갈비찜 식당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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