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워지면 주기적으로 찾아가는 판메밀 맛집이 서울에 있습니다. 1호선을 타고 종각역을 지나가게될 때면 들러 판메밀 한그릇으로 더위를 떨쳐버리고 가게됩니다. 더위를 잊게 해주는 시원한 판메밀(냉메밀) 맛집이 종각역 1번 출구에서 235m에 있습니다.
식사시간에는 특이나 줄이 길게 서있고 여름에는 식사시간이 아니여도 줄이 길어 웨이팅을 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식당이 1,2 층으로 테이블도 많고 회전률이 좋아 30분~40분 정도 대기하면 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줄이 줄어드는 것이 실시간으로 보여 기다리는 것도 그리 힘들지 않게 느껴집니다.
자리에 앉으면 고민없이 11,000원짜리 냉메밀을 주문합니다.
테이블 위에는 언제든지 추가해먹을 수 있는 시원한 장국, 갈은무, 파, 와사비가 있습니다. 시원한 육수에 시원한 갈은무, 파를 듬뿍 넣어 먹으면 시원함이 배가 됩니다. 여기에 함께 나오는 열무 김치는 새콤 시원하여 판메밀 맛을 더 업그레이드 시켜줍니다. 새콤 달짝한 열무 김치가 맛있어 자꾸만 리필하게 됩니다. 여름철 입맛없을 때 판메밀과 열무김치 함께 드시면 입맛을 돌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여름은 덥고 힘들지만 광화문 미진의 판메밀(냉메밀)이 있어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습니다.
마켓컬리에도 광화문 미진 냉메밀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본점 가서 직접 먹는 것보다는 못하지만 집에서 시원한 냉메밀을 먹고 싶을 때 주문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집에서 먹어도 시원하고 맛이 있습니다.
무척 더운 날 1호선을 타고 종각역을 지나치게 되신다면 종각역 1번 출구에 있는 광화문 미진에 한번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운영시간은 10시 30분부터 21시까지라 방문 시간도 넉넉한 편이다. 늦은 퇴근 후 집가는 길에 들러봐도 좋을 시원한 맛집입니다. 주문과 동시에 음식도 즉각 나와 바로 맛볼 수 있습니다. 1인석도 마련되어 있어 혼자 먹는 것에도 부담없고 일하시는 분들이 빠릇빠릇하고 친절하여 기분좋게 식사를 마치고 나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