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 평일에 머리 한번 하러 가기 힘드시죠? 6시 칼퇴근해도 저녁먹고 가면 7시가 훌쩍 넘고 이 시간이면 문 닫을 준비하는 미용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평일 미용실 방문은 못하고 휴가 때나 주말에 머리 많이 하시는데요. 상왕십리역 4번 출구 근처 밤 11시까지(상황에 따라 더 늦게까지 열기도 한답니다) 운영하는 미용실이 있어 소개시켜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로코코헤어 왕십리점입니다.'
위치
상왕십리역 4번 출구에서 233m 설악빌딩 2층에 있습니다.
운영시간
월~일(쉬는 날 없이 모두 운영, 헤어디자이너별로 쉬는 날이 정해져있음)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고객 머리 마감 시간이 늦어지면 늦게까지도 잘 마무리해준다고 합니다.)
예약방법
네이버로 간편예약이 가능합니다. 저도 전화하기 귀찮아서 네이버 예약하기로 간편하게 예약합니다. 선납금이 없어 심적부담이 없습니다. 그래도 약속은 서로 지키는 게 좋겠죠? 갑자기 일이 생겨 예약 시간 한 시간 전 즈음에 네이버로 취소한 적이 있습니다. 그 후 방문하여 갑자기 취소해서 죄송한 마음을 전했는데 괜찮다면서 언제든지 편하게 전화해도 된다는 모습에 감동받았었습니다. 헤어디자이너도 6명 정도 되어 당일 예약시에도 예약할 수 있는 선택의 시간이 많아 당일 급하게 머리를 할 수있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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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시술별로 가격이 다르지만 네이버에 기본 가격이 상세히 나와있습니다. 물론 헤어가 덜 상하게 좀더 좋은 약을 쓰면 가격이 추가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대가 괜찮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아 저는 여기만 이용합니다. 또한 가장 좋은 점이 현금결제시 나중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챙겨주십니다. 쿠폰을 사용하면 좀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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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건물 뒤편에 작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넓지 않아서 자리가 없을 확률이 있을 수 있습니다. 건물옆에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작게 있습니다. 밤 늦게 가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길 수도 있으나 많이 넓은 편이 아니라 차로 올 시 불편할 수는 있습니다. 상왕십리역에서 가까우니 지하철 또는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더 편할 수도 있습니다.
디자이너 실력 및 미용실 분위기
저는 늘 만족스러워서 단골입니다. 주로 신데렐라클리닉과 컷트, 새치염색, 전체염색, 앞머리 퍼머 등을 하는 데 늘 내 욕구를 반영하여 꼼꼼하게 시술해주시니 늘 만족스러웠습니다. 저는 주로 동일 원장님께 예약하지만 휴무일에는 다른 디자이너에게도 받아보았고 역시나 실력이 뛰어나셨습니다. 장시간 근무로 피곤하실텐데 늦은 밤까지도 늘 친절하고 최선을 다해 헤어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만져주십니다. 늘 기분좋게 머리를 하고 나오는 것 같습니다. 카페 메뉴판처럼 다양한 차를 주문할 수 있어 먹고 싶은 차와 다과를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습니다. 퇴근하고 머리하러가면 힘들 때가 많은 데 차와 다과로 당충전하는 것 같습니다. 끝나고 나갈 때도 샴푸 또는 트리트먼트를 챙겨주셔 뭔가 저렴하게 이용하고 간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상왕십리 근처 직장을 다니시거나 지하철, 버스 교통편이 편하시면 평일 퇴근 후 마음편히 머리하러 가보시길 바랍니다. 평일 저녁에 숙제처럼 느껴지는 머리를 하고나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주말 시간도 확보할 수 있어 좋습니다. 평일 저녁에도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는 실력있고 가성비 좋은 로코코헤어 왕십리점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