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운대에 정갈하고 든든한 맛집이 있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이미 유명한 해목입니다. 일단 해목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위치는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24번길 8이며 해운대역 5번 출구에서 235m입니다. 해운대 해변과 가깝습니다.
특히 해목은 장어덮밥으로 유명합니다. 저는 친구와 둘이 방문하여 카이센동, 히츠마부시(장어덮밥), 사이드로 보라성게를 먹었습니다.
반드시 사전예약필수 : 방문예약 또는 테이블링 어플예약
점심을 먹고자 12시 반경 '해목 해운대점' 도착했고 방문예약을 시도했습니다. 역시나 웨이팅이 많아 빨라도 3시간 정도는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3시간 넘게 기다려서 점심을 먹을 수는 없기에 저녁으로 먹기로 하고 가까운 밀면집에서 일단 점심을 먹어야 했습니다. 4~5시간은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중간에 취소자와 중복신청자가 많았는지 생각보다 시간이 당겨져서 일단 취소하고 테이블링으로 다시 예약해서 입장시간을 계속해서 늦추는 방법을 썼습니다. 그렇게 저녁시간 5시 반경에 맞춰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직접방문하지않고 테이블링으로 예약하니 훨씬 간편했습니다.
테이블링으로 해목예약하러가기
대접받는 기분의 맛있고 멋진 메뉴 : 히츠마부시(장어덮밥), 카이센동
민물히츠마부시 39,000원 카이센동 36,000원이었습니다. 민물히츠마부시는 불맛장어덮밥이었으며 다양한 곁들임과 함께 먹어 색다른 맛을 느끼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카이센동도 역시 신선하고 든든한 메뉴였습니다.
미쉐린가이드부산 2024 선정, 해목
해목은 미쉐린가이드부산 2024에 선정될 정도로 히츠마부시, 일본식 덮밥 서너 가지와 사시미, 튀김, 타다끼 요리 등이 정말 맛있습니다. 이러한 해목은 대중적인 일식 요리를 선보이면서 외지인과 현지인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본여행온 것 같은 식당분위기
원목 베이스의 인테리어와 다다미 좌석 등이 이국적 정취를 느끼게 합니다. 마치 일본여행와서 식사하는 기분이 드는 매장분위기였습니다. 국내에서도 해외로 여행온 기분이 들어 설레임을 느끼며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너무나 부드러웠던 산토리 맥주
메뉴도 너무 좋고, 날이 더웠기에 생맥주 한잔 시켰고 나온 맥주는 '산토리맥주'였습니다. 이제껏 먹어본 맥주 중에 제일 부드러웠습니다. 산토리 맥주 한잔 주문해서 함께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이드로 보라성게, 정말 고소해!
자연산보라성게 60g 15,000원이었습니다. 사이드로 먹기에 양도 가격도 적당하였습니다. 하나도 비리지 않고 정말 고소했습니다.
운영시간 11:00 ~ 22:00 (7~8월에는 브레이크 타임 없이 운영)
7~8월은 성수기로 브레이크 타임 없이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합니다. 늦어도 밤 9시까지는 주문을 하셔야 합니다.
해운대에 여행와서 하루에 한끼정도는 대접받는 기분, 몸보신한다는 기분, 특별한 곳에서 식사하는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해목 해운대점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간단히 먹었던 돼지국밥, 밀면도 좋았지만 정갈한 식당 '해목'에서 대접받는 기분으로 차분히 식사했던 시간도 참 좋았습니다. 친구와 함께, 연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해운대 여행오셨다면 '해목 해운대점'에서 특별한 시간 만들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