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미국 서부여행을 다녀왔습니다. LA를 시작으로 샌디에고, 라스베가스, 몬터레이, 샌프란시스코, 베이커즈필드를 여행하였습니다. 5곳의 여행을 하면서 지인을 위한 선물, 저를 위한 선물 등을 구입했는데 '더 사올껄'하며 아직도 후회하는 선물목록이 있어 3가지 추천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서부여행에서 지인과 가족들 선물이 고민된다면 제 글을 보시고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 미국 서부여행(LA, 샌디에고 등)선물 추천 리스트
🎁 가족, 지인들에게 가장 인기 좋았던 선물
① 씨즈 캔디(See’s Candies) 토피에츠

미국 여행 선물하면 빠지지 않는 대표적인 초콜릿 브랜드죠. 특히 씨즈캔디는 워런 버핏이 사랑하는 간식으로 유명하답니다. 한국에서는 구하기 어려워 더 특별하고, 달콤하지만 고소하고 질리지 않는 맛 덕분에 씨즈캔디(See’s Candies)토피에츠는 누구에게나 선물해도 만족도가 높은 선물이에요. 패키지도 클래식해서 선물용으로 딱 좋았습니다.

우리나라 서초동 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 내에 씨즈캔디 매장 한곳이 입점해 있으나 거의 두배 정도의 가격차이가 나서 구입하기가 무섭더라고요. 그래서 미국 서부여행을 가신다면 씨즈캔디 토피에츠 사오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씨즈캔디 토피에츠 통과 소포장 캔디 등 다양한 사이즈로 섞어 구매하였습니다. 선물하기에는 통이 예쁘고 깔끔하지만 가격부담이 된다면 봉지에 소포장된 씨즈캔디 토피에츠를 여러개 구매하셔도 좋습니다. 저는 40명 정도의 직원들에게 다른 과자와 섞어 지퍼백에 담아 마음을 전달하기도 하였습니다.

💡 구매팁!!
시내에 위치한 씨즈캔디(See’s Candies)매장에서 사는 것이 공항, 선물종합코너 등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저는 샌디에고 패션밸리 안에 위치한 씨즈캔디 매장에서 직접 구입하였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LA공항에서 씨즈캔디를 파는 것을 보았는데엄청난 가격차이에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따라서 시내 씨즈캔디(See’s Candies) 매장에 방문하여 직접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씨즈캔디(See’s Candies) 매장에 가면 맛있는 초콜릿도 시식해보라고 하나씩 주기도 한답니다. ^^
미국 LA공항에는 씨즈캔디를 많이 팔고 있었으나 씨즈캔디 매장에서 32달러에 구입가능한 1통이 공항에서 52달러에 팔고 있다는 것에 깜짝 놀랐습니다.

씨즈 캔디(See’s Candies) 토피에츠를 직접 먹은 가족의 반응에 기분이 좋기도 하였습니다.

② 트레이더 조(Trader Joe’s) 에코백

미국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 아이템! 가격은 저렴하지만 디자인은 깔끔하고 실용성도 좋아서 지인들이 정말 좋아했습니다. 특히 여자분들, 20대 어린 여자 동생들이 좋아했습니다. 미국에서는 트레이더조(Trader Joe’s) 마트가 너무나 많아 구입하기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트레이더조(Trader Joe’s) 에코백은 운동가거나 여행을 갈 때 가벼운 옷을 담기에 큰 사이즈고 깔끔하여 부담없이 나눠주기 좋은 선물이었습니다. 특히 가볍고 부피도 많이 차지않아 캐리어에 담아오기 너무 편했습니다.

트레이더조(Trader Joe’s)의 기본 에코백(토트백) 가격은 현재 **약 $2.99 (미국 달러 기준)**이며 국내 환율로 환산하면 대략 ₩4,000 ~ ₩4,500 정도입니다. 같은 기본 에코백을 우리나라 온라인에서 구입하려고 하면 3배 정도 비싼 가격에 구입하셔야 하니 부담없는 가격에 가벼운 트레이더조(Trader Joe’s)에코백 구입해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③ 멜라토닌(Melatonin)

미국에서 흔히 구매하는 건강보조제 중 하나죠. 잠이 잘 안 오는 분들에게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고, 미국이 한국보다 용량이나 제품 종류가 다양해서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미국에서는 고함량의 멜라토닌도 쉽게 구입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주변에 불면증을 호소하는 지인들이 많아서 멜라토닌이 손이 가더라고요!
💡 구매팁!!
멜라토닌은 CVS, 타겟마트, 트레이더스 조 등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하지만 미국 여행 시 며칠 이상 같은 곳에서 머무는 숙소가 있다면 아마존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CVS에서 아이쇼핑 한 후 같은 제품을 아마존 온라인 쇼핑몰에서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주문하였습니다. 배송 속도도 빨라서 다음날에는 이미 현관앞에 도착해있더라고요!!
저는 1주 이상 머무는 숙소가 있어서 숙소에 머무는 동안 아마존으로 쇼핑을 하였고 다음날 아침 빠르게 배송을 받아보았습니다.

🎁 나를 위한 기념품
지인에게 선물하기에는 의미가 없지만 저에게 의미있는 선물들이 있습니다. 저에게는 스타벅스 시티컵, 마그넷이 그런 것들입니다.
★ 스타벅스 시티컵(City Mug)
저는 특별한 지역에 갈 때마다 그곳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시티컵을 구입합니다. 여행 후 오랫동안 보관하며 즐기는 나를 위한 선물 중에 스타벅스 시티컵 만한 게 없더라고요! 집에서 커피를 즐겨마시는 데 마실 때마다 다시 그 곳으로 여행을 하는 기분이 들어 설레임이 찾아옵니다.

★ 여행지 마그넷
또 새로운 여행지를 갈 때마다 구입하는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마그넷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부피도 차지 하지 않을 뿐더러 여행지의 특색을 하나의 마그넷에 그대로 표현해두니 지난 여행을 추억하기에 마그넷만한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인이나 가족들에게 주기엔 의미없는 선물이기에 저를 위한 선물로 남겨둡니다. 현관문에 붙여두고 외출을 할 때마다 보면 지난 여행이 생각나 몽글몽글한 기분이 찾아오더라고요!

✈️ 마무리
특별한 미국 여행을 다녀온 만큼 미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선물들을 고민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여러가지 간식과 선물들을 구입해서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더 사와서 선물했다면 더 좋았겠다라고 생각했던 선물들은 위에 3가지 정도로 추려졌습니다. 미국 여행 시 지인과 가족들을 위해 무엇을 사올까 고민이 된다면 위 3가지 미국여행추천 선물 목록(씨즈캔디 토피에츠, 트레이더조 기본에코백, 나트롤멜라토닌)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모두 즐거운 미국여행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