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기간 미국 여행을 가는 경우 대사관 면접없이 인터넷으로 간단하게 이스타(ESTA) 비자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 시 필수 입력칸에 순차적으로 잘 입력한 후 여권까지 잘 찍어올리고 결제하면 비자 신청이 완료됩니다. 이스타(ESTA) 신청 후 승인까지 별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하고 여행에 임박하여 신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추가적인 사진보완요청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너무 당황하지마시고 저처럼 보완해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승인 메일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사진보완요청 메일이 와서 무척 당황했습니다. 미국여행도 얼마남지 않았고 사진 보완을 하기에는 현생이 너무 바빴기에 걱정이 앞서더라고요!
보완요청 메일을 받고 정확하게 승인이 되지 않은 이유가 궁금하여
ESTA 02-6009-9170에 전화하였으나 자동응답만 연결될 뿐 상담원과 직접 통화할 수가 없었습니다.
ESTA 이메일로 정확하게 보완이 필요한 이유와 내가 어떤 보완을 해야하는지 물었으나 답변도 72시간 이내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시간도 없는데 언제기다려ㅜㅜ).
여권이라도 재발급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시간이 촉박하여 더 걱정이 되더라고요!
일단 메일로 보완하라고 하는 사진 규정에 맞게 추가로 보내보자! 라는 생각으로

스튜디오 사진관에 찾아가 미국 비자용 사진을 찍었습니다. 위 규정에 잘 맞으려면 미국 비자용 사진을 찍는 것이 낫겠더라고요!
비자용 사진은 여권용 사진과 다르게 이마와 두 귀가 시원하게 보여야 해서 이 부분에 신경써 촬영을 하였습니다.
제 생각에는 ESTA온라인으로 제출한 여권사진이 양쪽 귀를 가리고 찍은 것이 문제가 되어 추가 사진을 요구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미국비자용 사진을 찍은 후 바로 파일로 받아 ESTA메일로 보완자료를 보냈고
다음날 바로 승인 메일(Approval Confirmation)을 받았습니다. 휴~~~~^○^

마무리
♣ ESTA 신청이 비교적 간단하고 승인이 잘되지만 만일 보완요청이 오는 경우가 있으니 여행일정이 정해지면 시간적 여유를 두고 미리 ESTA신청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미국여행일 경우 적어도 한달 전에는 미리 신청하시면 만일의 경우 대비할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새로운 서류 스타일 사진을 보완해달라고 요청이 오는 경우 스튜디오에서 미국비자용 사진을 찍어 보완하시면 빠른 시간 내 승인이 될 것입니다.
즐거운 미국여행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