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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부여행 몬터레이(Monterey)는 다시 가고 싶은 곳이랍니다.

by 꿈순이79 2025.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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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방문한 몬터레이는 낮에는 찬바람이 불어와 쌀쌀했고 해가 지자 반팔로는 돌아다닐 수 없는 날씨였어요. 겨울이 옴이 체감되는 날씨를 좋아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6월에 한국에서 절대 느낄 수 없는 날씨를 경험해서 아직도 몬터레이를 생각하면 애틋한 마음이 듭니다. 
연중의 중간 6월에 몬터레이 방문하였더니, 날씨가 10월말의 느낌이라 '올 한해도 다 지나갔구나...!'라는 착각이 들더라고요!
 

몬터레이(Monterey)는?

챗지피티 제공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해안 도시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남쪽으로 약 190km, 로스앤젤레스에서 북쪽으로 약 500km정도 떨어져 있고, 태평양 연안을 따라 자리 잡고 있습니다. 미국 서부하면 샌드에고, 로스앤젤레스(LA), 샌프란시스코는 필수 코스로 방문하는데 몬터레이는 좀 더 덜 알려진 도시인 거 같아요. 여느 도시보다 좋았던 곳이 몬터레이여서 인지 좋았던 점을 글로 남겨 공유코자 합니다.
 

Fish Hopper식당의 클램차우더(CLAM CHOWDER) 꼭 드셔보세요!

온 몸이 녹아드는 뜨근한 클램차우더였어요!

 

한 수저 떠먹고 와~정말 감탄했던 클램차우더!! 매일 아침 클램차우더와 함께 한다면 정말 행복한 아침식사겠구나! 싶었어요. 샌프란시스코에서도 클램차우더를 먹어봤지만 몬터레이 Fish Hopper식당의 클램우더가 찐이었어요! 꾸덕한 치즈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정말 더 좋아할거에요. 정말 맛이 찐하고 하루의 고난함을 씻겨내주는, 아직도 그 맛을 잊지 못해 그리워지는 메뉴였습니다.
 

저는 주메뉴를 주문했기에 클램차우더(CLAM CHOWDER)  CUP 사이즈(8.95달러)를 주문했어요! 

이렇게 맛있는 줄 알았으면 주 메뉴로 클램차우더(CLAM CHOWDER) BREAD BOWL로 주문할 걸 그랬어요. 몬터레이를 떠난 후 클램차우더(CLAM CHOWDER)가 생각나 샌프란시스코에서도 몇 번 사먹었지만 몬터레이 Fish Hopper식당만큼은 아니었어요! 

해산물요리도 일품이었어요!

 

 

해산물과 화이트와인궁합은 말해뭐해^^

Fish Hopper식당에서 식사하며 수달들이 장난치며 노는 모습을 보고 즐겼어요!

 

Fish Hopper에서는 출렁이는 바다 소리를 들으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두마리의 수달이 마음껏 유영하는 모습이 매우 천진난만해서 웃음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귀여운 두마리 수달을 보면서 식사하니 행복감이 더 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귀여운 수달 홀로그램 마그네틱도 샀어요!

Fish Hopper식당 찾아가기


어쩌다 사장 시즌 3 촬영지로 유명한 아시안 마켓 : $2 김밥

어쩌다사장3 촬영지(tvN제공)

 

 

어쩌다사장 시즌3 촬영지

 

물가 비싼 미국에서 김밥 1줄에 2달러라니요? 2달러에 한끼 식사를 맛있게 해결할 수 있다?! 그러면 무조건 먹어야지요. 그래서 저도 두끼를 아시안마켓 2달러짜리 김밥으로 때웠습니다. 컷팅해주지 않고 그대로 들고 뜯어먹는데 어린 시절 엄마가 돌돌말아 주면 그새를 못참고 들고 먹었던 추억이 떠오르더라고요! 미국 사람들도 아시안 마켓의 김밥을 그렇게 찾는다니? 신기했어요! 김밥 속의 우엉이 짭짤하니 간이 되어 김치없이도 즐길 수 있는 맛있는 김밥이었습니다.

 


마트 앞 주차 공간도 꽤 넓어 김밥 먹으면서 잠깐 쉬어가기도 좋고 사진찍기도 좋습니다.

몬테레이 아시안마켓 찾아가기

17마일 드라이브가 품고 있는 페블비치(Pebble Beach) 골프장


몬터레이에는 세계적으로 가장 아름답다고 평가받는 해안 코스 페블비치(Pebble Beach) 골프장이 있습니다.
골프를 치지 않는 관광객도 자유롭게 방문이 가능(물론, 차량당 12.25달러)하여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찰싹 찰싹 바위에 파도 부딪히는 소리를 들으며 골프를 즐기는 분들을 보고있는 것만으로 감탄이 나오더라고요! 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기며 페블비치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다면 이것이 바로 신선놀음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싸고 예약도 힘든 골프장이라는 것이 함정이지만 심심치않게 골프를 즐기로온 한국인들도 많았습니다. 그냥 드라이브도 하고 해안 경치를 보러오기에도 정말 충분한 곳이었습니다.
 
지인들 중에 골프 좋아하는 분들이 있다면 골프샵에서 골프공, 볼마커 등을 사서 선물로 줘도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페블비치는 유명한 골프장이니까요!

 

저도 골프 좋아하는 지인들 선물을 위해 골프공, 볼마커, 휴대용 술병(포켓 플라스크)을 구입했습니다.

 

지인선물로 구입한 페블비치 볼마커

몬터레이 페블비치 골프장 찾아가기


 

 

요즘 한국은 몹시 습하고 더운 여름날씨라 그런지 몬터레이의 쌀쌀한 바닷바람에 몽글몽글했던 시간이 무척 그립습니다.
몬터레이는 겨울의 모습이 더 잘 어울리는 캘리포니아 해안의 보석같은 도시입니다.


몬터레이 해안

 

몬터레이 스타벅스

 

스타벅스 몬터레이 시티컵도 사왔어요!


모두 즐거운 몬터레이 여행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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