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햄버거만 주로 먹다보니 맵고 짠 한국음식이 무척 먹고 싶더라고요! 저는 한국음식을 정말 사랑하는 밥순이 찐한국인이라 햄버거 등 밀가루만 먹어댈때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라스베가스에서 이미 맛집으로 소문난 곳인 HOT N JUICY(핫앤쥬시) 음식점을 찾아갔습니다.

라스베가스 시내에 체인점이 여러 곳이 있는데 저는 라스베가스 벨라지오 호텔에서 10~15분 정도 차를 타고 이동해야하는 핫앤쥬시로 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H마트 들릴 목적이 있었기에 라스베가스 시내에서 약간 떨어진 체인점으로 갔습니다.
위치 밎 운영시간
일단 제가 찾아간 핫앤쥬시는 아래와 같습니다!
4810 W Spring Mountain Rd Suite C & D, Las Vegas, NV 89102 미국


주차정보
식당앞이 넓고 한가해서 식당 바로 앞에 주차하기 편합니다.

라스베가스시내에서 떨어진 곳이라 그런지 웨이팅도 없고 식당내 사람도 적었어요!


물가 비싼 미국에서 이 정도 가격이면 정말 가성비 넘치는 식당인 것 같아요!

두명이서 방문했고 총 57.71달러(한화 8만 199.59원) 나왔습니다. 메뉴는 쉬림프와 조개, 콘 2개, 밥, 코로나 맥주 1병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만족감이 높은 저녁식사메뉴였습니다.

해물이 어쩜 이렇게 통실통실하나요?!

해물종류에서는 새우와 조개를 선택했어요.
새우도 통통하니 크고 조개도 정말 쫄깃쫄깃 맛있더라고요!



나오는 밥에 양념을 끼얹어 한입하니, 상추에 쌈장 듬뿍 올려 먹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렇게만 먹어도 정말 맛있잖아요?!
그러니 구미가 안당길 수가 있나요? 한국음식을 먹는 것 같아서 미국 햄버거 물릴 때 최고의 선택인듯요!


매콤한 양념에 다진 마늘이 듬뿍 들어가서 정말 맛있더라고요!! 다 먹고도 양념이 많이 남아 정말 포장해오고 싶더라고요
옥수수콘도 한번 추가해서 드셔보세요!


한입 베어물면 버터에 구운 달달함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아이들이 먹기엔 매울 수 있지만 매운것을 좋아하는 어른들에게는 제격인 음식점입니다!!

맛있게 맵고 짜 주문한 흰쌀밥과 먹기에 제격이었어요. 흰쌀밥에 다진마늘 듬뿍 들어간 양념을 끼얹어 한입 먹으면 밥한공기는 그냥 순삭입니다. 밥이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어 공깃밥(RICE BOWL)하나 더 추가해서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맵찔이나 어린아이가 먹기는 매울 수 있어요!
계산 후에 주는 박하사탕도 정말 시원하고 맛나더라고요! 매운맛을 씻어주는 개운함이었습니다!

한국에 돌아와 다시 라스베가스 핫앤쥬시 음식점을 생각하니 핫앤쥬시 이름처럼 입안에 침이 잔뜩 고이네요! 한국인들의 입맛에는 어쩌면 익숙한 맛일 수 있지만 미국에서 먹을 때는 한국음식 그리움을 강하게 물리쳐주는 그런 한국의 맵고 짠 맛이었습니다. 한국에도 HOT N JUICY(핫앤쥬시) 같은 음식점이 있다면 주기적으로 가고싶을 것 같아요!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자꾸 먹고싶어지는 음식입니다.
라스베가스에서 내돈내산으로 먹은 HOT N JUICY(핫앤쥬시) 음식점 후기였습니다.